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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웅상출장소는 다가오는 겨울철 편안한 도로이용과 시민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국도, 지방도, 시도를 포함한 171㎞ 도로에 대해 도로설해대책을 수립해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웅상출장소에 따르면 선 제설작업 후 통행을 목표로 겨울철 강설과 노면결빙에 대비해 각종 제설자재 점검과 제설시스템을 구축하고 유관기관과 비상연락망 체제를 정비했으며 폭설 등 유사 시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통행불편 해소와 교통사고를 사전에 방지해 편안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호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제설작업 우선순위는 국도7호, 웅상대로, 광로, 지방도, 시가지 간선도로로 진행할 계획이며 대설예비특보 및 주의보등 상황단계별로 서창, 소주, 평산, 덕계 행정복지센터를 포함한 웅상출장소 전 직원들의 비상근무체계를 가동, 제설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제설작업에 대비해 민간 트랙터 및 굴삭기 14대, 덤프트럭 10대를 협의 확보했으며 살포기 8대 등 제설장비를 사전에 점검 및 정비했다.

제설자재로는 염화칼슘 24톤, 모래 140㎥를 웅상출장소에 비치했고 통학로, 주요도로 등 통행량이 많은 구간에는 제설함을 설치해 강설 시 상시 투입할 수 있도록 준비를 갖췄다.

아울러 폭설 시 제설작업에 시간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해 급경사지 구간 3개소를 차량일시 통제구간을 설정했으며  3개소는 용당~울주군 남창고개구간, 덕계∼에이원CC, 명곡구간, 주남∼당촌고개 구간이다.    이수천기자 l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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