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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병원은 11일 병원 부속운영회의실에서 발전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왼쪽부터 정융기 병원장, 여인수 씨, 고수진 교수, 안종준 진료부원장.
울산대학교병원은 11일 병원 부속운영회의실에서 발전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왼쪽부터 정융기 병원장, 여인수 씨, 고수진 교수, 안종준 진료부원장.

#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11일 울산대학교병원 부속운영회의실에서 정융기 병원장 등 병원 관계자와 기부금을 전달한 혈액종양내과 고수진 교수, 여인수 씨가 참석한 가운데 발전기금을 전달식을 개최했다.

고수진 교수는 호스피스완화의료 발전기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고 교수는 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장을 맡고 있으며, 임종을 앞둔 환자들의 질 높은 생의 마무리와 완화의료 분야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고 싶다며 이번 기부금을 전달했다. 울산대학교병원에서 2016년부터 3년째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있는 여인수 씨도 어려운 환자의 치료비로 사용해 달라며 자선의료비 130만 원을 전달했다.

울산대학교병원 관계자는 "고수진 교수와 여인수씨의 소중한 발전기금은 호스피스 의료발전과 어려운 환자에게 전달하여 다가온 연말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기부의 의미를 되살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굿모닝병원은 11일 울산MH컨벤션에서 개원 19주년을 맞아 병원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굿모닝병원은 11일 울산MH컨벤션에서 개원 19주년을 맞아 병원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굿모닝병원, 개원 19주년 기념식 성료
# 굿모닝병원(손수민 병원장)은 개원 19주년을 맞아 11일 울산MH컨벤션에서 병원장외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병원 발전을 위해 힘쓴 직원에게 감사패 전달 및 우수사원 표창 수여식 등으로 진행됐다.

굿모닝병원은 19년간 제1기 정형외과 전문병원으로 '척추 관절' '화상환자 중점치료' '종합검진센터' '미(美)센터' '간호, 간병 통합서비스' 등 의료서비스를 지역주민들에게 제공해왔다. 또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무료수술 등을 시행하는 등 각종 단체 봉사활동 등을 실시했다.

윤여복 행정원장은 "19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병원을 잘 이끌어주신 병원장님과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해 관절유전자치료 등 다양한 방면의 의료기술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바쁜 지역민 위해 17일 일요일 건강검진
# 한국건강관리협회 울산광역시지부(원장 심도진)는 오는 17일 주중 건강검진이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해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검진시간은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며, 독감, 대상포진, 폐렴 등 예방 접종과 국민건강보험 건강검진 및 암 검진, 채용신체검사와 종합검진 등의 건강검진이 가능하다.

지난해 검진을 받지 못한 직장인 및 시민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미수검자 등록을 하면 올해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전화 예약해 사전등록 후 방문하면 편리하게 검진을 받을 수 있다. 문의 052-241-2000   강현주기자 us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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