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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돈협회 양산시지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 농가들을 위해 12일 양산시청 구내식당에서 '돼지고기 소비촉진 시식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돼지고기 소비 불안감을 해소하고 소비 위축에 따른 돼지고기 소비를 장려하고자 개최됐다. 대한한돈협회 양산시지부, 양산시청 소속 직원 등이 참여해 점심식사와 함께 돼지고기 수육을 시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한돈협회 양산시지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 농가들을 위해 12일 점심 시간 양산시청 구내식당에서 '돼지고기 소비촉진 시식회'를 개최했다.
대한한돈협회 양산시지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 농가들을 위해 12일 점심 시간 양산시청 구내식당에서 '돼지고기 소비촉진 시식회'를 개최했다.

 

 

지난 9월 16일 경기 파주지역에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이후 한때 ㎏당 6,000원 이상 치솟았던 돼지고기 도매가격이 3,000원대로 하락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에 따른 소비 심리위축을 주요 원인으로 보고 있다.

양산시 동물보호과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사람에게 전염되지 않으며, 돼지고기는 철저한 검사를 통해 질병에 감염되지 않은 것만 국내에 유통되므로 안심하고 드셔도 된다.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 소득 안정화를 위해 소비촉진에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수천기자 l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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