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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경찰서(서장 박준경)는 지난 12일 오전 밀양경찰서 2층 회의실 내에서 경남지방경찰청장(치안감 진정무)을 비롯한 밀양경찰서장 등 관계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3분기 경제팀 우수관서 평가 결과 도내 1위로 선정, 베스트 경제팀 인증패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경제팀 활동평가는 사건처리건수·기간, 우수검거사례 및 피해회복 성과 등과 관련, 정량, 정성 등 종합적으로 평가가 이루어졌다.

밀양서 경제팀은 경남일대 유흥업소 상대 다수 취업미끼 사기범을 추적검거 구속해 3불(不)사기 근절에 적극 나섰다.

인터넷으로 자살용 질소 판매 시도 및 인터넷 상에서 다수를 상대로 물품 판매 사기를 한 피의자를 추적해 검거했다. 또한 11년 동안 약 7,300만원 기초생계비 등 부정 수급한 피의자를 검거하는 등 민생 치안 확보와 시민의 재산보호에 기여했다.

진정무 경남경찰청장은 베스트 경제팀 선정과 관련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중간관리자 중심으로 팀원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노력해준 결과이다. 앞으로도 피해자들의 피해회복과 억울한 서민을 위한 문제 해결사의 역할과 수사역량 강화와 전문성 제고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수천기자 l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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