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먹방'을 컨셉으로 하는 방송의 증가와 SNS의 대중화로 인해 맛집투어를 목적으로 한 음식관광객이 증가하는 등 먹거리가 관광산업의 한 축으로 발전하고 있다.

양산시는 지역을 대표하는 메뉴와 맛집을 발굴·육성하기위해 올해 처음으로 양산맛집 8개 업소를 선정하고 삽량문화축전과 더불어 개최한 '2019 푸드페스티벌' 행사 기간 중에 올해 선정 맛집 홍보지원을 위해 별도의 행사를 마련, 맛집인증서를 전달하고 신청메뉴에 대한 상차림 전시 및 시민시식회를 열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양산시는 지역을 대표하는 메뉴와 맛집을 발굴·육성하기위해 올해 처음으로 양산맛집 8개 업소를 선정하고 삽량문화축전과 더불어 개최한 '2019 푸드페스티벌' 행사 기간 중에 올해 선정 맛집 홍보지원을 위해 별도의 행사를 마련, 맛집인증서를 전달하고 신청메뉴에 대한 상차림 전시 및 시민시식회를 열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양산시는 지역을 대표하는 메뉴와 맛집을 발굴·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지난해 '양산시 맛집 지정 및 관리 운영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 처음으로 양산맛집 8개 업소를 선정했다.

18일 양산시에 따르면 양산 맛집에 대한 평가는 현지평가와 이용고객 설문조사로 나눠 실시했고 합산 평균 85점 이상 득점한 업소에 대해 선정 기회를 부여했다.

앞서 지난 9월 강호동 부시장과 식품관련 학과 대학교수, 요리전문가, 맛 칼럼니스트,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 16명으로 구성된 맛집 발굴·육성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선정된 맛집은 △차숙경간장게장 △종정헌 △청호재 △아름빌 △초우한우 △흥부네 수제갈비·밀면 △호호감자탕 △신토불이수구레국밥 등 8개 업소다.

양산시는 삽량문화축전과 더불어 개최한 '2019 푸드페스티벌' 행사 기간 중에 올해 선정 맛집 홍보지원을 위해 별도의 행사를 마련, 맛집인증서를 전달하고 신청메뉴에 대한 상차림 전시 및 시민시식회를 열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양산시 관계자는 "대부분의 맛집이 지정 이후 업소 방문객이 눈에 띄게 증가하는 등 매출 증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하는 등 맛집 지정이 효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맛집 선정이 관내 외식업소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관광산업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산시는 식품진흥기금의 시설개선자금 융자 우선 지원, 소규모 시설개선 사업비 지원, 위생용품 지원, 시보 및 홈페이지 게재 및 맛집 안내 책자 발간을 통한 홍보 등 양산맛집에 대해 더욱 다양한 지원과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수천기자 lsc@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