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역세권 2단계 조성사업 가속도 붙는다
울산역세권 2단계 조성사업 가속도 붙는다
  • 전우수
  • 승인 2019.11.18 23: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CC언양공장 철거공사 마무리
문화재 조사 후 내년 부지조성
2021년 중반기 분양 돌입 전망
KTX 울산역세권의 흉물이던 울주군 언양읍 반송리 'KCC 언양공장'의 막바지 철거작업이 한창이다. 울산역세권 2단계 사업부지인 KCC 언양공장 철거작업이 완료되면 일대가 상업용지, 연결녹지, 공공용지, 일반도로, 주차장 등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유은경기자 usyek@
KTX 울산역세권의 흉물이던 울주군 언양읍 반송리 'KCC 언양공장'의 막바지 철거작업이 한창이다. 울산역세권 2단계 사업부지인 KCC 언양공장 철거작업이 완료되면 일대가 상업용지, 연결녹지, 공공용지, 일반도로, 주차장 등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유은경기자 usyek@

경부고속철도 울산역 역세권 2단계사업 조성공사 가속도가 붙고 있다. 울산역세권의 흉물이 돼 왔던 KCC언양공장(울주군 언양읍 반송리)이 지난 4월부터 본격적인 철거공사에 들어간데 이어 18일 현재 공장 굴뚝을 제외한 대부분의 시설물이 철거되는 등 연내 공장 시설 철거 작업이 모두 마무리된다.


KCC 언양공장은 지난 1981년 세워진 뒤 보온단열재와 석고보드 등 건축용 내외장재를 생산해 왔다.  2010년 12월 KTX울산역 개통 이후 울산역세권 중심에 위치한 공장이 시각적으로 흉물스럽다는 지적이 이어져 오면서 지난 2015년 11월 30일부터 생산을 중단하고 생산설비를 순차적으로 경북 김천공장으로 옮겼으며, 지난 4월부터 공장 철거작업에 들어갔다.


KCC언양공장 부지는 울산도시공사가 추진중인 울산역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2단계 사업 개발부지의 67%에 달하는 면적으로 현재 철거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12월까지 철거에 따른 폐기물 처리도 완료될 예정이다. 울산역세권 개발 2단계사업 부지는 전체 역세권 부지 83만3,415.5㎡ 가운데 12.07%인 10만602㎡다.


울산도시공사는 해당부지에 대한 철거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다다름에 따라 이달 중 발굴허가 신청 등 문화재 조사와 관련한 행정 철차를 밟고 1월부터 5월까지 문화재조사와 토양환경평가 작업을 마무리하고 5월부터는 본격적인 부지조성 사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도시개발사업 2단계 개발부지는 전체 10만602㎡ 가운데 상업용지가 62.5%인 6만2,905㎡이고, 연결녹지가 22.5%인 2만2,663㎡, 일반도로가 12.5%인 1만2,531㎡, 공공용지가 1.3%인 1,261㎡, 주차장이 1.2%인 1,242㎡등이다.


2단계 개발 사업비는 660억 원에 달한다. 울산도시공사는 내년 5월부터 부지조성공사에 들어가 2021년 12월까지 사업을 준공한다는 방침으로 부지조성공사가 막바지 단계인 2021년 중반기부터 해당 부지에 대한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울산도시공사 관계자는 “롯데의 울산역 복합환승센터의 추진의지가 확인되고 울산전시컨벤션센터의 추진이 순항중인 등 여러가지 긍정적인 요인들이 이어지고 있어 울산역세권 2단계 개발사업은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우수기자 usj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