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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아시아판화제'에 참여하는 말레이시아 YueYue·Samantha Cheah Pei Wen 作 'Beauty of Haenyeo'
'울산아시아판화제'에 참여하는 말레이시아 YueYue·Samantha Cheah Pei Wen 作 'Beauty of Haenyeo'

아시아권 판화작가들의 작품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울산판화협회는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중구 문화의 거리에 위치한 가다갤러리, 라온갤러리, 유갤러리에서 26번째 회원전으로 '2019 울산아시아판화제'를 마련한다.


판화제에는 울산을 비롯한 부산, 대전, 전북의 국내 작가들과 대만, 말레이시아, 중국 등 아시아권 작가를 포함해 총 80여명의 판화 작가들이 참여한다.


판화제에 특별 초청된 대만 요우디엔즈 판화스튜디오 5명의 작가는 울산을 직접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서 단연 눈길을 끄는 작품은 제주도 해녀의 아름다움을 묘사한 말레이시아 위에위에(月樂·YueYue) 작가의 'Beauty of Haenyeo'다.


김동인 운영위원장은 "판화의 저변 확대는 물론 울산판화협회의 저력을 보여줄 기회"라며 "전시장에 들려 좋은 작품을 많이 감상하고 멋진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 개막식은 오는 25일 오후 6시 라온갤러리에서 열린다.                       강현주기자 us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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