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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청 양궁부(왼쪽부터 남구청 최은규·양재원, 현대제철 최용희 선수)가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19 아시아선수권 대회 컴파운드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 남구청 양궁부(왼쪽부터 남구청 최은규·양재원, 현대제철 최용희 선수)가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19 아시아선수권 대회 컴파운드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 남구청 양궁부는 지난 21일부터 개최된 '2019년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동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이뤘다.

1일 남구에 따르면 남구청 양궁부 최은규·양재원 선수가 컴파운드 단체에서 1위를 달성하며 금메달 1개를 획득하고, 양재원 선수가 개인전 및 혼성 단체전에서 동메달 각 1개씩을 획득했다.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19년 아시아선수권대회는 아시아양궁연맹에서 주최하는 대회로 남구에서는 컴파운드 양재원 선수를 포함 2명이 출전했다.

남구청 양궁부는 1998년에 창단해 감독 1명, 선수 6명(리커브 4, 컴파운드 2)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황은희 감독의 지도하에 각종 전국 규모대회 및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남구청의 위상을 드높여 왔다.

남구청장 권한대행 이상찬 부구청장은 "우리 구의 위상을 드높인 양궁부 선수들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 우리 선수들이 앞으로도 전국대회는 물론 국제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혜원기자 usj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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