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강역~울산항 잇는 관광열차 운행하자"
"태화강역~울산항 잇는 관광열차 운행하자"
  • 김미영
  • 승인 2019.12.02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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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수일 의원, 울산시에 정책제안
장생포고래특구 교통인프라 개선
산업관광 특화 프로그램 개발 연계
기존 철로 이용해 투자비용 최소화

울산 태화강역과 울산항역을 잇는 철로를 관광열차로 운영하자는 제안이 나왔다.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의 열악한 교통인프라 개선 방안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다.

울산시의회 안수일 의원이  2일 울산시에 낸 서면 질의에서 밝힌 제언이다.
안 의원은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에 관광객이 많이 찾고 있지만, 승용차와 버스를 제외하고는 접근할 수 있는 교통망이 전무한 실정"이라며 이 같이 주장했다.

안 의원은 노선버스도 적고 운행횟수 또한 관광객을 충분히 수용할 수 있는 여건이 되지 않는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의 교통 인프라 확충 차원에서 '태화강역~울산항역 구간 고래관광열차 운행'의 검토를 주문했다.
그는 "태화강역과 울산항역을 잇는 고래관광열차 운행으로 편도 10여분으로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에 대한 접근성은 한층 높아지고, 고래관광을 한층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관광열차 운행으로 울산의 독보적인 산업시설도 둘러볼 수 있는 특화된 관광프로그램 개발도 용의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안 의원은 "기존에 설치돼 있는 철로를 이용하는 만큼 투자비용도 최소화할 수 있으며, 고래관광열차라는 새로운 볼거리도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안 의원은 고래관광열차 운행을 위해 한국철도공사와 협의, 사업 추진 소요비용 추산 등에 대한 검토를 울산시에 요청했다.  김미영기자 myidha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