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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는 건전한 납세풍토와 자진납부 분위기 고취를 위해 지방세 성실 납세자 경품 2차 추첨을 시청 징수과 사무실에서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추첨은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성실납세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해 성실납세풍토를 조성하고 납세의무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실시됐다.

추첨대상은 2019년 7월 및 9월 정기분 재산세를 납부기한 내에 납부한 체납이 없는 관내주민으로 개인별 납부금액이 5만 원 이상인 납세자 6만5,490명이 대상이다. 추첨은 투명성과 공정성을 위해 감사담당관 직원이 동석한 가운데 표준지방세 프로그램을 활용한 무작위 전산추첨 방식에 따라 진행됐다.

1차로 9월 16일에 1월 연납분 자동차세 및 6월 정기분 자동차세 납기 내 납부자 150명을 추첨, 당첨자에게 2만 원 상당의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됐다.

이번 2차 경품추첨은 지난 7월, 9월 정기분 재산세 납기 내 납부자 150명을 선정, 1차와 동일하게 2만 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경품 당첨자 명단은 양산시 홈페이지에 게재하며 추첨 후 경품 당첨자에게 상품권을 등기우편으로 개별 발송한다.이수천기자 l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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