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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경북도청에서 경북안전기동대에 태풍‘미탁’복구 현장에서의 노고를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 후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3일 경북도청에서 경북안전기동대에 태풍‘미탁’복구 현장에서의 노고를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 후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3일 도청에서 경북안전기동대(대장 류재용)에 태풍'미탁' 복구 현장에서의 노고를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경북안전기동대는 2011년 6월 조직돼, 전 대원 응급구조사 자격증과 중장비, 전기, 보일러, 도배 자격증을 보유, 능력과 경험을 갖춘 재난대응 전문 민간단체다.

지난 2017년 포항 지진, 2018년 태풍 '콩레이'때 큰 활약을 펼쳤고, 지난 10월 태풍 '미탁'때 울진 영덕에서 26일간 1,213명이 복구활동에 참여했다. 이런 노고를 인정받아 경북안전기동대는 지난달 2019년 안전문화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안전기동대는 재난 때마다 재난현장에 가장 먼저 달려와 이재민이 가장 필요로 하는 도움 주시는 보배와 같은 존재"라며 "앞으로도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여 365일 안전경북 실현을 위해 노력해 달라"며 당부했다.   이한우기자 usl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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