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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질병관리본부가 주관한 '2019년 신종 감염병 및 생물 테러 대비·대응' 지자체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질병관리본부가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신종 감염병 및 생물 테러 대비·대응 대규모 훈련, 생물 테러 장비 점검 및 감시체계 운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5일 오후 인천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2019 신종 감염병 및 생물 테러 대비 대응' 성과 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민, 관, 군, 경 등 유관기관과의 포괄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대규모 훈련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의료기관 응급실을 기반으로 이중 감시체계 운영, 생물 테러 일일보고, 비축장비 관리, 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우리 시가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5개 기초자치단체와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체계가 이루어진 덕분이다"고 말했다. 전우수기자 usj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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