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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소주동 소남지구 새뜰마을사업이 이달 준공을 앞두고 있다.
9일 양산시에 따르면 소남 새뜰마을 사업은 주거 여건이 열악한 지역의 생활 기반시설을 확충,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추진하는 도시 생활여건 개선사업이다.
지난 2015년 3월 공모에 선정, 총사업비 47억 원(국비 30억·도비 4억·시비 13억)을 투입했다. 2016년 10월 착공해 2019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걷고 싶은 소남정원길 조성과 소남새뜰센터 건립, 공용주차장 조성, 골목길 정비사업 및 집수리 지원사업 등을 시행했다.
소남마을은 새뜰마을사업을 통해 생활여건 취약지역에서 살기 좋은 마을로 변화됐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0월 25일 국토부 주최 '2019 도시재생 한마당행사'에서 도시재생 우수사례 경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수천기자 l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