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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김점복)는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역주민의 겨울나기에 따뜻함을 더해주고자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사랑의 땔감 나누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남부지방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는 10일부터 이틀간 '사랑의 땔감 나누기'를 실시했다.
남부지방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는 10일부터 이틀간 '사랑의 땔감 나누기'를 실시했다.

 

땔감은 양산시 원동면 대리 숲가꾸기 사업지에서 나온 벌채산물이다. 

이날 만들어진 땔감은 양산시 원동면 행정복지센터와 마을이장의 추천을 받은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해당가구를 직접 방문, 1인당 2㎥ 정도의 활엽수류를 장작용으로 사용하기 쉬운 크기로 잘라 5가구에 전달됐다.
양산국유림관리소는 숲가꾸기 사업지에서 발생한 산림부산물을 어려운 이웃에게 겨울철 난방용 땔감으로 제공, 국민의 생활에 도움이 되고자 매년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를 실시하고 있다.

양산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숲가꾸기 사업을 통하여 건강한 산림을 가꾸어 나가고 숲가꾸기 부산물을 활용한 사랑의 땔감 나누기를 통해 한층 더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수천기자 l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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