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길부 국회의원(울산 울주·사진)은 11일 "전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0년 예산안'에 따르면 울산 울주군 관련 주요사업 예산은 국회 심사과정에서 약 840억원이 증액 됐다"고 전했다.

주요 증액 사업을 살펴보면 △함양~울산고속도로 건설 450억원, △울산외곽순환고속도로 10억원, △울산~포항 복선전철 130억원, △울산 게놈프로젝트 25억원, △광촉매 수소생산 관련 실증화 검증 장비 10억원, △자율운항선박기술개발사업(R&D) 121억원(해수58억원, 산업63억원), △울산 국가산단 지하배관 통합안전관리센터 구축 36억원, △산업위기지역 미래자동차 종합안전시험장(R&D) 1.16억원 △고집적 에너지 산업응용기술 R&BD구축 7억원, △지역활력프로젝트(스마트해양부표 실증) 25억원, △GW산단 산단진입도로 27억원 등의 예산이 반영됐다.

강 의원은 "국회 예산심사 과정에서 시군과 함께 노력해, 미래먹거리 산업 육성, SOC사업의 원활한 추진, 국가산단 안전강화 등을 위한 예산이 반영될 수 있었다"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조원호 기자 uscwh@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