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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지난 11월 말 베트남에 올해 수확한 사과 13톤을 수출한데 이어 최근에는 한류 열풍 중심인 수도 하노이에서 포항 사과 특판 행사를 열고 포항의 맛을 알리는데 성공했다.
하노이 특판은 포항시가 포항 사과의 베트남 진출 교두보 확보를 위해 경북통상, 서포항농협과 함께 추진한 행사로 지난 8일부터 하노이 시내 대형마트 3개 매장에서 동시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신흥 소비국으로 급부상한 베트남에서 개최하는 포항시 최초 신선농산물 특판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고, 첫 행사부터 성황을 이룬 만큼 향후 베트남 사과 수출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한우기자 uslh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