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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예술고등학교 음악·미술·무용영재원 학생들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펼치는 발표회가 열린다.
 울산예고 음악영재원은 올 한해동안 기초이론, 세계음악의 이해 등 이론 및 전공 집중수업을 100시간 이상 진행했다.


 음악영재원에선 현재 초등학생과 중학생 20명이 피아노와 바이올린 등을 배우고 있다.
 지역음악영재들의 기량을 확인할 수 있는 음악발표회는 오는 14일 오전 10시 울산예고 내 예림홀에서 열린다.


 같은 날 울산예고 무용영재원의 발표회도 함께 마련된다.
 2011년 설립된 무용영재원은 발레 기초실기와 심화실기 과정을 운영 중이다.


 세계적 발레리나를 꿈꾸는 18명의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이 올 한 해 동안 이 과정에 참여했다. 이날 발표회에서 이들은 솔로 무대와 2인무, 군중무 등을 선보인다.


 울산예고 미술영재원 전시회는 지난 7일 교내 예림관 전시실에서 시작됐으며 오는 14일 마무리된다.
 전시장에는 올 한 해 실시한 미술창작수업의 결과물은 물론 3D펜 공간드로잉, 동화책, 퍼즐창작, 사진과 드로잉 등의 결과물이 소개되고 있다.
 강현주기자 uskhj@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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