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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지역의 콘텐츠분야 예비창업자를 발굴,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2019 콘텐츠 CEO인큐베이터'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콘텐츠분야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경영, 홍보·마케팅,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 등 비즈니스 관련 집중 교육을 6주간 실시하며, 타 지역의 문화콘텐츠 우수기업 현장투어(1박 2일)와 사업화를 위한 개별 멘토링도 함께 진행된다. 

서류심사를 통해 6개 팀을 선발하며, 교육수료 후에는 수료평가를 실시해 평가기준에 부합 시 수료상금(팀별 150만 원)을 지급한다. 또 우수 팀(상위 4팀 이내)으로 선정되면 울산콘텐츠코리아랩의 기업입주실 입주 혜택이 주어진다. 입주는 울산콘텐츠코리아랩이 개소하는 2020년 2월부터 가능하다.

사업참가 신청은 오는 31일까지다. 울산지역에서 문화콘텐츠 분야 창업을 계획하고 있는 개인이나 팀은 신청 가능하다. 타지역 참가자의 경우, 교육수료 후 1개월 이내에 사업장 주소지를 울산지역으로 이전해야 한다. 접수방법과 지원사항 등 자세한 내용은 울산정보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uipa.or.kr)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최성환기자 c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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