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 체험
울산도서관은 연말 특별 프로그램으로 오는 15일, 22일 양일간 다양한 과학 창의활동을 경험해보는 '메이커스페이스 체험활동'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활동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도래 등 사회 환경이 변함에 따라 도서관을 인문 창의공간으로 확대하고,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활동은 가상현실(VR) 체험 및 로봇코딩, 3D펜 체험, 드론 조립 및 조종 체험, 카프라(창의구조물) 쌓기, 슈링클스(열로 수축되는 종이) 만들기 등 4개 체험강좌와 2개 체험부스 등으로 진행된다.
 행사 참여는 울산도서관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한 시민에 한해 가능하며, 체험부스는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아 재료 소진시까지 운영한다.
 
선바위도서관 수강생 특별전시회
울주선바위도서관이 수강생들의 특별 전시회를 마련한다. 1층 누리홀에는 12월 한 달간 웹툰창작체험관 수강생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개성만점 캐릭터 그리기반 수강생의 만화 작품과 할로윈 일러스트 등 총 34개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2층 전시홀에는 오는 15일까지 '힐링 민화'전시가, 16일부터 31일까지는 '일상을 넘는 사진의 기술'수강생 전시회가 열린다.
 
인권 관련 도서·영화 자료 전시회
울산도서관이 세계인권선언의 날을 기념해 내년 2월까지 울산도서관 각 자료실(어린이·종합·디지털자료실)에서 '도서관에서 인권을 키우다'를 주제로 '인권 관련 도서 및 디브이디(DVD) 영화 자료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 자료는 국가인권위원회 인권도서관 추천 도서 중에서 선정했다. 장애, 학교폭력, 아동학대, 난민, 인종, 가난 등의 이유로 인권이 침해되고 차별받는 상황에 문제를 제기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울산도서관은 인권문제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자 별도로 인권도서 서가코너를 마련해 총 686권(아동 210, 일반 476)의 인권도서를 비치하고 있다.
 전시 도서 이외에도 많은 인권도서를 만날 수 있다.
 강현주기자 uskhj@ulsanpress.net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