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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2019 울산시 새마을지도자 대회'에서 송철호 시장이 새마을운동 유공자에게 정부포상을 전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2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2019 울산시 새마을지도자 대회'에서 송철호 시장이 새마을운동 유공자에게 정부포상을 전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광역시새마을회(회장 권의호)는 12일 오후 울산시청 대강당에서 생명·평화·공경운동 실천다짐을 위한 '2019 울산광역시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한 해 동안 새마을운동 추진성과를 종합 결산하고 솔선수범으로 봉사한 일선 새마을지도자의 노고를 격려하는 동시에 2020년도 사업실천을 다짐하는 자리로 식전공연으로 구군별 생명살림운동 실천다짐 퍼포먼스 공연을 펼쳤으며, 이어 사업성과보고, 우수 유공지도자 포상수여, 실천결의문 다짐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새마을지도자들은 2020년도에는 생명·평화·공경운동 실천에 앞장서서 나무·조선삼·양삼을 심고, 에너지·수입육고기·비닐-플라스틱 사용을 30% 줄이는 '3식(植)3감(減)운동'을 실천할 것을 시민과 함께 살기 좋은 울산공동체 가꾸기에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권의호 울산광역시새마을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2020년에는 생명살림운동 실천을 위해 일회용 물품 사용자제 등 새마을지도자가 앞장서고 시민단체와 협력하고 시민과 함께 우리 후손에게 깨끗하고 포근한 울산공동체를 물려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지역 현장에서 묵묵히 새마을운동을 통해 지역 사회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이경자 새마을문고울산광역시지부 회장과 김태민 북구새마을회장이 새마을포장을, 손성익 직장공장새마을운동울산광역시협의회장 등 4명에게 대통령표창 전달 등 유공자 60명에 대한 포상이 있었다.  전우수기자 usj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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