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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여중(교장 김옥선)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19로 인해 긴급지원이 필요한 가정에 건강한 밥상 꾸러미를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학생들이 좋은 식재료를 섭취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따뜻한 정서를 함양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진행됐다.
1명당 5만원 상당의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을 가족 기호에 맞게 직접 고르는 방법으로 36명에게 지원했다.
또 코로나19로 침체돼 있는 지역 상권 살리기에 적극 동참하는 취지에서 동네 정육점과 연계해 진행했다.
김옥선 교장은 "성장기 청소년에게 단백질은 뼈를 만들고 성장호르몬 분비에 큰 역할을 한다. 영양 가득한 식사를 통해 코로나19를 잘 극복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학교에서 만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주화기자 jhh0406@ulsanpress.net
하주화 기자
jhh0406@ulsanpres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