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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가을 개최를 앞둔 울산옹기축제와 마두희축제, 고래축제 등이 사전 행사 및 주민참여 프로그램 등으로 주목도 높이기에 나섰다. 체험부스에 참여할 주민을 모집하거나 댄스경연·가요제, 주민참여형 콘텐츠 등을 공모하고 있는 것.  
 
(재)울주문화재단은 주민들이 함께 만드는 '2022 울산옹기축제'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주민 참여형 콘텐츠 등 공모를 추진한다.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3일까지 외고산 옹기마을에서 개최 예정인 울산옹기축제는 2년 만에 열리는 오프라인 축제로 다양한 분야에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자를 공개모집 한다. 
 
모집분야는 △주민참여형 콘텐츠(주민참여공연, 주민기획 프로그램) △플리마켓 △푸드트럭 △청년서포터즈 옹기즈 활동단(2기) 이다.

'주민참여형 콘텐츠' 분야의 '주민참여공연' 에 참여하는 출연자(단체)에게는 20만원을 지원하며, 축제 관람객들을 위한 체험, 전시 등의 '주민기획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단체에게는 15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축제기간 중 플리마켓과 푸드존 운영에 참여할 플리마켓 셀러와 푸드트럭 업체를 공개 모집하고 있다.
 
더불어 옹기축제의 현장 운영과 홍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청년서포터즈 옹기즈 활동단(2기)'도 모집하고 있다. 옹기즈 활동단에게는 1365 봉사점수 및 활동단 티셔츠, 기념품, 식사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  
 
울산마두희추진위원회에서는 '2022 울산마두희축제'에서 체험부스를 운영할 입점 업체와 단체를 모집한다.
 
체험부스는 마두희 축제 기간인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성남동 원도심 일대에 설치되며, 선정된 업체는 이 기간에 체험부스를 맡아서 운영하게 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마두희와 관련된 체험, 관광 상품 판매와 민속 문화·예술과 관련된 체험, 어린이·청소년 생활 문화와 관련된 체험과 그 외에 이색 체험을 할 수 있는 내용으로 다양하게 구성된다.
 
체험부스 입점 신청은 오는 26일까지, 마두희축제 홈페이지 또는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 고래문화재단은 10월 14일부터 16일 열리는 2022 울산고래축제와 연계된 '전국 스트릿댄스 경연대회'와 '장생포 고래가요제' 참가자를 모집한다.
 
전국 스트릿댄스 경연대회와 장생포 고래가요제는 오는 고래축제의 성공개최를 위해 마련된 연계 행사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전국 스트릿 댄스 경연대회의 접수기간은 이달 17일부터 9월 5일, 장생포 고래가요제의 경우 17일부터 9월 14일까지다.
 
영상 심사 및 현장 예선심사를 통과한 개인 또는 팀은 울산고래축제 현장에서 열리는 본선 무대에 오르게 되며, 수상시 상장과 시상금이 주어진다.
 
고래문화재단 이메일로 3분 내외의 영상을 접수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래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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