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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재난발생 위험에서 범국가 차원의 종합훈련을 통하여 재난피해 최소화로 국민의 생명·재산을 보호하고, 재난관리 유관기관 시민단체의 협력체계구축과 국민안전의식 확산을 통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선진일류국가 실현을 목표로 중앙안전관리위원회(위원장 : 국무총리), 소방방재청 주관으로 2010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28일부터 30일까지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재난에 안전한 대비 목적


 2010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헌법 제34조,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제73조와 같은 법 시행령 제82조에 근거하여 2005년부터 매년 실시해오고 있으며, 이번 훈련에 전국적으로 재난안전관리 관련 21개 국가기관, 16개 시·도(울산광역시 포함) 및 230개 시·군·구와 대한적십자사, 전기·가스안전공사 등 131개 공공기관·단체 등 398개 기관·단체가 참여한다.
 훈련유형은 풍수해·지진·해일·화재·폭발·테러  등에 대한 국가재난안전시스템가동과 재난대응 종합훈련을 실시하며, 작동하는 방재로 안전한국 실현을 비전으로 G20정상회의 안전과 재난대응 역량강화에 그 목표를 설정하고, 훈련의 중점방향은 G20정상회의, 여름철 재해에 대비한 재난대응역량 강화, 실제상황을 적용한 실질적 재난훈련, 신속한 초동대응 실현 등 재난대응시간 단축과 민·관 협력체제에 대한 평가강화 및 국민평가단 운영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며, 훈련 방법은 도상훈련과 실제훈련을 병행할 계획이다.


 우리 시도 중앙계획에 따라, 울산광역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여 성공적인 훈련유도와 훈련상황을 관리해 나갈 계획이며, 4월 28일(수)에는 북구 농소3동 쌍용아진 2차아파트 208동 앞에서 19개 기관 단체에서 700명이 참여하여 '가스 폭발에 따른 화재 대응훈련'을, 4월 29일에는 동구 일산해수욕장 백사장에서 20개 기관·단체에서 1,000명이 참여하여 '지진·해일 대피 통합훈련'과, 4월 30일에는 울주군 서생면 신고리 원자력 발전소 주변에서 '방사능 유출에 따른 방사능방재 합동훈련'을 울산광역시, 울산광역시 울주군, 부산광역시, 부산광역시 기장군등 4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여 실시한다. 또한 실제훈련에 참가하지 않는 중·남구에서는 도상훈련을 실시한다.


 4월28일 6시를 기하여 가상 상황에 따른 직원비상소집을 발령하여 훈련에 돌입하게 되며, 4월 30일 16:00에 훈련이 종료된다. 시청과 5개 구·군에서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여 도상훈련과 실제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유사시 발생할 수 있는 자연재난과 인적재난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여 한 발 앞선 방재로 우리 110만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해 왔다.

 

   연습은 실전같이·실전은 연습처럼


 2010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과거와 달리 참관자 중심의 보여주기 위주의 훈련에서 과감히 탈피하여 실질적 재난에 따른 대응훈련을 실시하여 각종 재해에 대응한 유비무환의 태세를 확립하고, '연습은 실전처럼, 실전은 연습처럼'이란 말과 같이 각종 재난으로부터의 완벽한 방재 태세를 확립해 실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으로부터 우리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한 울산, 재해 없는 울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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