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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업체들이 연말을 앞두고 2006년형 재고정리를 위해 파격적인 할인행사에 나섰다.
 현대차는 쏘나타(디젤) 할인금액을 지난달 50만원에서 이달에는 1백만원으로 늘렸다. 에쿠스도 지난달 1백만원에서 11월에는 2백만원이나 싸게 판다.
 기아차는 이달에 쏘렌토와 중형차 로체 디젤 모델을 1백만원 할인 판매한다. 스포티지 디젤 모델은 50만원 깎아준다. 모닝은 14만원 상당의 연료비를 지원하고 구입자 중 50명을 추첨해 애플의 MP3 '아이팟'을 선물로 준다. 뉴오피러스를 사면 골프화나 여성용 화장품을 준다.
 쌍용차는 렉스턴Ⅱ와 로디우스를 각각 2백만원, 액티언과 카이런은 각각 1백50만원을 할인해 준다. 가격할인 대신 36개월 무이자 할부를 선택할 수도 있다.
 GM대우는 대형 세단 스테이츠맨을 2백만원 깎아준다. 라세티와 레조는 할인 폭이 70만원이고 경차 마티즈는 30만원 싸게 판다. GM대우는 또 윈스톰 중고차 보장할부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2년 할부시 차량가격의 60%, 3년 할부시 50%, 4년 할부시에는 43%까지 중고차 가치를 보장해 준다.   정재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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