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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나라당 차기 대권주자 박근혜 전대표 팬클럽들중 봉사모임으로 활동하는 단체중 하나인 박애단(박근혜을 지지하는 애국시민단체)은 7일 부산·울산·경남지부(지부장 장영자) 창단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  특히 인테넷을 이용한 온라인 활동에서 오프라인활동으로 영역도 더욱 확대되는 등 전국으로 지지모임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2시 울산시 남구 신정동 종하체육관에서 열린 창단식에는 부산·울산·경남지역 회원을 비롯한 울산지역 보훈단체 회원, 여성단체 관계자 등 1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더불어 사는 아름답고 희망찬 세상을 위하여'라는 슬로건으로 창단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영자 지부장은 "박애단은 차별과 편견을 넘어 네티즌들이 사회를 밝고 아름답게 만드는 봉사단체"이며, 사랑으로 보람된 사회를 이끄는데 전 회원이 하나돼 노력하자"고 순수 봉사단체임을 강조해 박 전 대표의 지지모임임을 드러내지는 않았다.
 당초 박애단(http://cafe.daum.net/parkaedan)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오가며 활동을 벌여왔으나 부·울·경지부 창단을 계기로 박근혜 전 대표 지지모임을 오프라인으로까지 확산확산시켜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첫 지부창단 행사에 참석한 회원들이 젊은층보다는 대부분 중년 이상의 노년층이 대부분이어서 이들이 온라인상에서 활동하기 쉽지않다는 것이 대체적인 견해기 때문이다.  박선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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