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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市 소비자보호센터 집계 

 

 

 

  울산시 소비자보호센터에 접수된 소비자 피해상담 가운데 이동전화 서비스에 관련된 것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시 소비자센터에 따르면 올들어 10월말까지 소비자 피해상담은 모두 4,091건이며 이중 이동전화 서비스 관련 상담이 249건(6.1%)으로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인터넷서비스 4.9%(202건), 의류 4.4%(180건), 가구 4.3%(174건), 교재 4.2%(172건) 등의 순을 보였다.
 소비자 피해상담의 이유는 계약의 취소나 중도 해지 등 '계약' 상담이 50.3%(2,058건)로 절반을 넘었으며 제품이나 서비스 '품질' 불만이 20.3%(830건), '부당행위'로 인한 상담이 14.6%(596건) 등이었다. 이어 가격 4.2%(173건), 법령기준 2.1%(87건), 안전 1.4%(59건), 광고 0.4%(16건), 기타 6.7%(272건) 등으로 나타났다.
 판매유형별로는 일반판매 80.9%(3,310건), 특수판매 19.1%(781건)로 나타난 가운데 특수판매는 방문 7.2%(295건), 전화권유 4.5%(184건), 통신 6.8%(277건), 다단계 0.6%(25건) 등으로 파악됐다. 처리결과를 보면 정보제공 85.4%(3,494건), 피해구제 14.6%(597건) 등으로 분석된 가운데 피해구제는 환불 3.5%(145건), 계약해제 2.5%(102건), 수리보수 1.2%(51건), 계약이행, 합의보상, 시정조치 각각 1.1%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피해상담은 85.9%(3514건)가 전화로 접수됐고, 방문 6.8%(278건), 인터넷 7.3%(299건) 등의 방법으로 상담해 온 것으로 조사됐다.  강정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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