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 동구청은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시설현대화 사업으로 월봉시장 아케이드 설치 공사를 실시한다.
 오는 13일부터 착공되는 이번 공사는 총사업비 16억2천만원을 투입해 총 길이 330m에 폭 6m 규모로, 내년 4월 준공될 예정이다.
 아울러 노후화된 시장내 기존 하수관로 126m에 대한 정비 공사를 이 기간 동안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동구청은 지난달 2억원의 예산으로 동울산종합시장의 옥상방수 및 건물도색 공사를 준공 한 바 있다.
 동구청 관계자는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이러한 시설현대화 사업 뿐만아니라 경영혁신 사업으로 상인들의 의식전환을 위한 혁신 교육실시, 상권회복과 매출증대를 위한 재래시장 상품권을 발행 유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상인들의 요구사항과 시장의 여건을 고려해 시장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모든 행·재정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박상규기자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