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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기등대 앞 40대 여 변사

   울산해양경찰서는 8일 오전 10시께 동구 방어동 울기등대 대왕암 앞 해상에서 40대 전후의 여자 변사체를 인양했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0분께 낚시를 하던 서모(68ㆍ동구 방어동)씨가 대왕암 해상에서 여자 변사체를 발견하고 신고, 방어진 파출소에서 순찰정을 이용해 인양후 병원 영안실로 이송했다.
   변사체는 상ㆍ하의 라피도 트레이닝복을 입고 있었으며 외상이나 골절 등 상흔은 발견되지 않았다.
   해경은 자동지문검색 장배를 이용해 여자 변사체의 신원파악에 나서는 한편 목격자와 주변인물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 중이다. 정재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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