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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광역시교육청을 8일 한국동서발전(주) 울산화력본부로부터 2천만원의 도서구입비를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시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남부도서관에서 도서확충을 위해 힘써오던 중 한국동서발전(주) 울산화력본부에서 울산남부도서관에 도서기증 의사를 밝혀옴에 따라 추진됐으며, 앞으로 울산남부도서관 도서구입을 위해 쓰여질 계획이다.
   울산화력본부 관계자는 "남부도서관 장서가 모자란다는 말을 지난해 듣고 올초부터 추진해 온 일이 이제 열매를 맺게 돼 기쁘다"며 "보다 많은 시민들이 다양한 책을 접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지역 기업체의 이러한 기부금은 울산지역 공공도서관의 도서확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울산소재 많은 기업체들이 지역 주민들의 독서 생활화 및 정보욕구 충족을 위해 이러한 기부가 지속적으로 전개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밝혔다. 박송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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