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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갑작스런 추위로 전기요, 히터, 가습기 등의 월동제품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롯데백화점 울산점은 다양한 월동제품을 한 자리에 선보이며 난방제품 고르는 법을 제안하고 있다.
 가전매장 구건동 파트 매니저는 "요즘처럼 일교차가 클 때는 집안 전체를 난방 하는 것 보다는 전기장판이나 히터 등 적은 비용으로 난방효과를 볼 수 있는 난방용품이 인기"라며 "난방제품을 고를 때는 절전제품인지 확인하는 것은 물론 안정성을 따져보고 구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전기장판의 경우 옥매트가 주로 선보였던 과거와는 달리 올해는 체내의 피로회복과 온도보습 효과에 좋은 친 환경적 황토와 숯을 재료로 만들어진 제품들이 주류를 이룬다.
전자파 차단은 물론 음이온과 향균 등 다양한 기능이 추가됐다.
 또 3~7평 등 작은 공간에 적당한 전기히터로는 전기 라디에이터가 있다. 코일형은 오래 사용하면 코일이 끊어지거나 느슨해지기 쉽지만 전기에이터는 고온의 액체를 순환시켜 열이 나도록 해 소음·냄새 없이 훈훈한 공기를 발산시켜 유아가 있는 가정에 적합하다.
 건조한 겨울철 필수품인 가습기는 천영 향균 뮬질인 피톤치드를 이용해 아토피의 원인인 집 먼지 진드기 번식을 억제하거나 산림욕 효과로 공기를 정화시켜 주는 등 기능이 한 층 더 좋아졌다.
 이밖에 날씨가 추워지면서 두툼한 이불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가는 가운데 그동안 면소재가 대부분이었던 이불이 '극세사 섬유 이불'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극세사 섬유는 흡수력과 탈수력이 뛰어나고 촘촘한 구조의 섬유로 진드기가 생길 염려와 피부 자극이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 세탁이 편리하고 보온성이 우수하다.  손유미기자
 
 
 사진-롯데백화점 울산점은 최근 갑작스럽게 찾아온 추위로 난방제품을 찾는 고객이 늘어나자 다양한 월동준비제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손유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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