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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 남구 장생포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장생포복지문화센터가 개관한다.
 12일 남구청에 따르면 13일 오후 2시부터 박맹우 울산시장, 김두겸 남구청장과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생포복지문화센터 개관식을 갖는다.
 이날 행사는 이재석 야음1장생포동장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설립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전달 등의 기념식과, 표지석 제막식, 보건지소, 경로당, 장생포동 민원출장소의 현판식 및 테이프 커팅식 등의 야외행사로 나눠 진행된다.
 남구청관계자는 "장생포복지문화센터가 건립됨에 따라 그동안 헬스시설은 물론 약국조차 없어 주민복지사각지역이었던 장생포동지역에 주민복지를 한 단계 끌어 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생포복지문화센터는 남구 장생포동 41-4번지(고래박물관앞)에 1,177㎡ 부지에 총사업비 17억원(특별교부세 8억, 시비 9억)을 들여 지상3층 연면적. 1,307.72㎡(395평)규모로 준공됐다.
 1층에는 민원실, 보건지소, 마을문고가 2층에는 경로당과 체련단련실 3층에는 다목적실과 소회의실이 들어서 있다.  김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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