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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과학대학과 장애인고용촉진공단이 2일 장애인 기술교육훈련에 관한 관학협력을 체결했다.
 과학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과학대 동부캠퍼스 교무회의실에서 이수동 학장을 비롯한 장창훈 산학협력단장,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부산직업능력개발센터 강도현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에게 고용 기회균등을 위해 두 기관간 직업기술 교육훈련에 대해 공동으로 협력키로 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장애인 고용촉진을 위한 교육훈련 협력사업 ▲장애인 재활관련 정보교류 및 공동과제 수행 ▲울산과학대학 장애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직업상담 및 취업지원 ▲기타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교육 문화 사업 수행 등에 합의하고, 구체적인 교육 실시에 대해 향후 지속적으로 논의하기로 했다.
 울산과학대학 유경희 주문식교육 단장은 "앞으로 IT, 제과제빵, 건축, 전자 등의 분야에서 장애인 교육생을 모집하고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교육분야 및 프로그램을 더 확대 실시해 장애인의 고용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송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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