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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라이온스협회 355-I(울산·양산)지구(총재 배기업L)은 4일 오후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제10회 연차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차대회는 지난 한해의 봉사활동을 평가하고 보다 나은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로 79개 클럽의 4천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전국의 라이온 지도자들이 참가해 울산·양산지역의 라이온스 활동을 견학하는 등 상호 교류가 이루어졌으며 2007년 7월부터 2008년 6월까지 집행부를 이끌어갈 차기총재 및 부총재의 인준을 받고 당선총재 최무웅L(백두라이온스클럽)과 당선지구부총재 홍순태L(울산제일라이온스클럽)의 당선 선포식 등이 진행됐다.
 또 배기업총재의 한국사자대상수상을 비롯해 국제협회장감사장, 복합지구 의장상, 총재상 등 시상식을 가졌다.
 한편, 국제라이온스협회 355-I(울산·양산)지구는 10주년 기념 특별봉사사업으로 울산종합운동장에 라이온스 시계탑을 건립키로 하고 4일 오전 보조경기장 시민공원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배기업 총재와 최무웅 당선총재 및 박맹우 울산광역시장, 김철욱 울산광역시의회 의장, 시설관리공단이사장 등 많은 지도자 층의 내빈이 참석해 축하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5-I(울산·양산)지구 관계자는 "높이 11m의 세방향으로 둘러싼 시계사이로 지구를 형상화 한 모습으로 건립될 라이온스 시계탑은 지역민에게 새로운 명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손유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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