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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모비스가 서울 SK를 꺾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
 모비스는 18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06-2007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SK전에서 크리스 윌리엄스(24점.11리바운드.6어시스트)와 우지원(24점.8리바운드.6어시스트)을 앞세워 80-71의 승리를 거뒀다.
 우지원은 3개의 3점슛을 터트리는 등 윌리엄스와 48점을 합작, 팀을 3연패의 늪에서 탈출시키는 견인차 구실을 했다.
 부산 KTF는 원정 경기에서 필립 리치(38점)와 신기성(14점.8어시스트)의 콤비 플레이에 힘입어 안양 KT&G를 94-88로 눌렀다.
 KT&G는 3연승을 노렸으나 주전과 벤치멤버 등 5명이 두자릿수 득점을 올린 KTF를 감당해내지 못했다.
 서울 삼성은 올루미데 오예데지가 29득점에 20개의 리바운드를 휩쓸어 인천 전자랜드에 86-70으로 압승을 거뒀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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