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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울산지사는 17일 오후 4시 30분 울산공항 2층 로비에서 '작은 음악회'를 열였다.

 한국공항공사 울산지사(지사장 박해연)는 17일 오후 4시 30분 울산공항 2층 로비에서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음악회는 박해연 지사장을 비롯한 직원들과 공항이용객 등 100여명이 로비를 가득 메운 가운데 열렸다. 음악회에는 지역 국악실내악단 '소리샘'(음악감독 이계화)이 출연해 가야금 합주와 대금연주, 해금연주 등을 들려주었다. 특히 음악감독 이계화씨가 들려준 해금으로 듣는 '떠나가는 배'와 대금으로 들려준 왁스의 '화장을 고치고' 등 곡은 공항이용객들의 많은 갈채를 받았다.
 한국공항공사 울산지사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가을을 맞아 공항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에게 특별한 기억을 안겨주기 위해 마련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이벤트로 공항이용객들에게 서비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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