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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사회교육협의회(회장 이수동)는 '제23회 새이웃 걷기대회'를 개최하고 과학대 동부캠퍼스 일원에서 산행을 가졌다.
회원학교장과 학부모 등 1,200여 명이 참가한 이날 행사는 과학대를 출발해 팔각정, 청운체육관 순으로 2시간 동안의 산행으로 이뤄졌다.
이에 앞서 협의회는 회원학교의 모범교사에 대한 시상과 모범학생 장학금 전달식을 갖기도 했다.
행사를 총괄한 울산지역사회교육협의회 이경신 국장은 "참가자들이 동심으로 돌아가 산행을 즐기는 모습에서 보람을 느꼈다"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감사하고 이런 행사를 통해 울산지역 교육이 더욱 발전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지역사회교육협의회는 정보교환과 교육기관 간 단합을 목적으로 매년 새이웃 걷기대회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현대고등학교 등 울산지역 27개 학교가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다. 박송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