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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주 선수 가족이 19일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을 방문해 차량 생산공장과 선적부두 등을 둘러봤다.

 마라톤 국가대표인 이봉주 선수가 19일 오전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을 찾았다.
 이 선수는 이날 가족들과 함께 울산공장에 도착, 회사 홍보영화를 관람한 뒤 아반떼를 생산하는 승용3공장과 수출선적부두를 둘러보며 세계 5위의 자동차생산대국을 견인하고 있는 현대차의 발전상과 위상을 확인하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 선수는 지난 6월 현대차 대형 SUV인 베라크루즈를 구입했으며 당시 차량을 출고시키기 위해 울산공장을 찾았고 추후 공장 견학을 희망하면서 이날 가족과의 견학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마라톤 한국 최고기록(2시간7분20초)을 보유하고 있는 이 선수는 올해 3월 서울국제마라톤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건재를 과시하고 있어 내년 중국 베이징 올림픽에서의 선전도 기대되고 있다.  정재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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