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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문화예술회관 아카데미 사진반으로 구성된 '아·담 사진동우회'(지도교사 권일) 4번째 회원전이 30일까지 북구문예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울산시 북구문화예술회관 아카데미 사진반으로 구성된 '아·담 사진동우회'(지도교사 권일) 4번째 회원전이 오는 30일까지 북구문예회관 전시실에서 마련된다.
 '나무야'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한종덕 회장 등 20여 회원들의 작품 50여점이 전시되고 있다. 이번에 전시되고 있는 사진들은 우리가 일상 속에서 접할 수 있는 나무가 들려주는 이야기에 귀 기울이도록 하고 있다.
 오프닝 행사는 25일 오후 7시 전시실에서 박봉환 북구청 주민생활지원국장, 박경수 환경미화과장, 권일 지도교사,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사진동호회 한종덕 회장은 "항상 가까이 있지만 그 존재의 의미에 대해 생각하기 어려운 것이 나무인데 이번 전시는 나무의 향기를 함께 공유한다는 의미에서 마련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아·담'이란 아름다움을 담아내는 사람들이란 뜻을 갖고 있으며, 지난 2004년 꽃이야기를 주제로 창립전을 열었으며 매년 회원전을 마련하고 있다.  박상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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