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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방어동 화암교회(목사 서태문)가 26일 오전 지역 어르신 200여명을 초청해 무료 안과진료와 음식대접을 했다.

 울산시 동구 방어동 화암교회(목사 서태문)가 26일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무료 안과진료 등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 날 오전 11시 이 교회에서 마련된 무료 안과진료는 신세계안과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관내 홀로어르신 등 생활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 200여명이 진료를 받았다.
 또, 안과 진료를 끝낸 뒤 곰탕 등 직접 만든 음식으로 점심 대접을 해 어르신들을 흐뭇하게 했다.
 서태문 목사는 "오늘 하루동안 어르신들이 내내 즐거워 하시니 오히려 우리가 더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이웃에 계신 어르신들을 내 부모라 생각하며 맘을 다해 보살펴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박상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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