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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를 비롯해 전국 광역자치단체의 재정자립도가 지난해보다 다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예산처가 국회 운영위원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울산시의 재정자립도는 올해 65.7%로 지난해의 69.9%에 비해 4.2%포인트 떨어졌다.
 부산시는 73.4%에서 70.2%로, 대구시는 73.9%에서 70.7%로, 인천시는 70.0%에서 69.2%로, 광주시는 60.6%에서 57.5%로 변동을 보였다.
 또 대전시는 75.0%에서 72.9%로, 65.7%로, 경기도는 76.2%에서 75.2%로 하락했으며 전라북도는 25.1%에서 23.9%로,제주도는 39.3%에서 33.8%로 각각 내려가는 등 재정자립도가 매우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재정자립도가 가장 낮은 전라남도는 지난 해 19.9%에서 올해 20.2%로 상승했고, 충청남도는 32.7%에서 35.3%로, 경상남도는 37.5%에서 38.8%로 각각 올라갔다. 서울=조원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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