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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중구 성남동 메가박스에서 중부소방서와 여성의용소방대원 등 100여명이 화재로 인한 비상사태에 대비한 소방안전교육과 비상구찾기 탈출체험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최근 건조한 날씨로 화재가 빈발한데 따른 것으로 중부소방서와 여성의용소방대원 25명, 울산안전생활실천 시민연합 25명 등 총 100여명이 참가했다.
훈련은 메가박스 3층에 위치한 제3상영관 연기발생기에서 분출하는 연기 유입을 시작으로 복합영상관 직원의 안내에 따라 관람객들이 앉아있던 자리에서 가장 가까운 비상구 방향으로 100여명이 나뉘어 1층까지 빠른 시간 내 대피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훈련에는 기존 '곰 세마리' 노래를 개사한 '비상구 찾기송'을 통해 시민들의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장지승기자 j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