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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동부소방서(서장 홍유식)는 지역 내 일산해수욕장과 강동·주전해변 등에서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수난 안전사고를 대비해 동계수난 인명구조훈련을 19~20일 양일간 실시한다. 사진은 유사시 해양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수난구조훈련을 해변에서 펼치는 장면.

 

 울산동부소방서(서장 홍유식)는 지역 내 일산해수욕장과 강동·주전해변 등에서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수난 안전사고를 대비해 동계수난 인명구조훈련을 19~20일 양일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동부소방서에 근무하는 구조대원 및 잠수자격증 소지자 39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수난구조장비 조작 및 적응교육, 수중인명구조 및 사체 수색법 훈련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동부소방서 관계자는 "실제 사고발생시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사전 훈련은 필수적이다"며 "대원들의 수난사고 수습능력 및 현장대응 능력 향상은 시민의 생명 보호와 직결되어 있어,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수난 인명구조훈련을 진행해 해변 등에서의 안전사고 방지 및 긴급구조 대응활동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동부소방서는 지역 내에서 50여건의 수난사고가 발생해 29명의 인명을 구조한바 있다.  임위혁기자 kur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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