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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주군 환경관리과 재활용팀 우효준(33·환경직 9급·사진)씨가 한국전자산업환경협회 선정 환경분야 ERP(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 유공자로 뽑혀 공로패와 부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전자산업환경협회는 폐전자 제품 회수와 재활용 등을 위해 각 기업체를 회원사로 두고 활동하고 있는 사단법인 단체다.
 우씨는 폐전자 제품의 수집, 운반, 선별 및 자원 재활용 적정 처리를 통해 자원을 절약하고 재활용을 촉진하는데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이번에 공로패를 받게 됐다.
 특히 우씨는 폐형광등 분리수거함을 울주군 관내 전 읍·면과 학교, 공동주택 등 206개소에 설치하고 폐전지 수거함 63개소 설치, 재활용품 분리수거대 운영 등 폐전자제품의 적정 처리 및 재활용 촉진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국전자산업환경협회 관계자는 "우씨가 각 읍면 등에서 폐형광등 수거와 철 캔, 알루미늄 캔, 합성수지 등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지도와 점검, 홍보 등에 앞장서 노력한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정재환기자 ha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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