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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도서관 금빛평생교육봉사단원인 김영자 할머니가 아이들에게 전래동화를 읽어주고 있다.

 울산남부도서관(관장 고경희)은 아이들이 책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세대 간의 격차를 줄여 가족의 화목을 도모하기 위해 2월부터 '할머니! 책 읽어주세요'를 새롭게 운영한다.
 '할머니! 책 읽어주세요'는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3시 영ㆍ유아자료실에서 금빛평생교육봉사단원인 김영자 할머니의 자원봉사로 이루어지며, 주로 옛날이야기나 전래동화를 중심으로 3~4권의 동화책을 선정해 읽어줄 계획이다.
 이 행사는 23일 오후 3시에 첫 실시되며, '도깨비를 물리친 탈', '꿀강아지', '우렁이 각시와 총각' 등의 옛날 이야기책을 읽어줄 예정이다.
 할머니가 들려주는 옛날이야기는 핵가족 시대에 살고 있는 아이들에게 새로운 경험이자 잊지 못할 즐거운 추억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프로그램의 참가대상은 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 학부모이며 참석 희망자는 행사 일시에 맞추어 남부도서관 1층 영·유아자료실로 와서 자유로이 참가하면 된다. 문의 (☎052-260-7697)  최인식기자 c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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