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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은행이 울산지역은 물론 부산지역까지 영업망을 넓히고 있다.
 부산과학산업단지 내에 첫번째 은행 지점을 개설하고 부산지역 마케팅을 더욱 강화하고 있는 것.
 경남은행은 1일 부산광역시 강서구 부산과학산업단지내 입주 기업들의 원활한 금융 서비스 제공을 위해 금융기관 중 처음으로 지사공단지점을 개점했다.
 이날 개점식은 경남은행 김호진 부행장보와 정규봉 녹산공단경영자협의회장, 조용국 ㈜명진TSR 회장 등 단체장 및 기업체 대표 등이 참석해 개점을 축하했다.
 경남은행 지사공단지점(지점장 강정문)은 산업단지 내 입주 기업체를 대상으로 한 기업금융과 소속 종업원들의 소매금융을 병행할 예정이다.
 김호진 부행장보는 "서부산권 첨단산업지역으로 조성된 부산과학산업단지는 8백만 동남경제권 도약의 발판이 될 의미 있는 곳"이라며 "입주 기업들에게 질 높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여 은행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금융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이날 지사공단지점의 개점으로 부산에만 모두 8개의 영업점을 보유하게 되었는데, 4일 개점 예정인 서면지점과 화명동지점을 개점하게 되면 연말까지 총 10개의 지점망을 확보하게 된다. 손유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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