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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 남구 야음2동은 대현동으로, 야음 3동은 수암동으로, 무거1동은 삼호동으로 각각 행정동명칭이 바뀐다.
 남구청은 1일 지난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 동안 '행정동 명칭변경을 위한 주민의견 실태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실태조사결과 야음2동은 총 1만1,445가구 중 9,305가구가 조사에 참여해 85.9%인 7,992가구가 대현동으로, 야음3동은 총 3,595가구 중 3,134가구 조사에 참여해 2,712가구(86.5%)가 수암동으로 명칭을 변경하자는데 찬성했다.
 무거1동도 총 9,204가구 중 7,636가구가 조사에 참여해 54.4%인 4,157가구가 삼호동으로 명칭을 바꾸자는 안에 찬성했다.
 남구청 관계자는 "실태조사 결과 조사 대상 3개동 모두 찬성에 비중이 높게 나왔다"며 "조례 개정 등의 절차를 거쳐 동 명칭을 변경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야음2·3동, 무거1동 등 3개동의 명칭이 변경됨에 따라 야음1장생포동은 야음장생포동으로, 무거2동은 무거동으로 명칭이 변경될 전망이다. 김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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