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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해양경찰서는 1일 오전 11시 30분께 포항시 감포항 동방 9마일(17km) 해상에서 기관고장으로 표류 중이던 동구 방어진선적 8.55t급 G호를 긴급 구조해, 오후 6시께 방어진항으로 예인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사고선박인 G호(선장 윤 모·58·동구 방어동)는 1일 오전 9시께 조업차 방어진항을 출항, 항해하다 오전 11시께 감포항 동방 9마일 해상에서 기관고장으로 표류중 울산해경 상황실로 신고를 해 왔다.
 이에 앞서 지난달 30일 오후 11시께 울산 북구 정자항 동방 15마일(28km)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정자선적 자망어선 D호(9.77톤, 선장 박모씨 등 5명)가 스크류에 그물이 감겨 표류 중인 것을 인근해상에서 경비중이던 300톤급 경비함정이 긴급 출동해 1일 오전 2시20분께 정자항으로 예인했다. 정재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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