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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울산지역 기온이 영하 2.1도까지 떨어지는 등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됐다. 특히 속살을 파고드는 찬바람에 온몸을 꽁꽁 싸매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다.
 매서운 겨울바람을 막기 위해서는 머플러, 장갑, 모자 등이 필수 아이템이다.
 머플러, 장갑, 모자 등은 사람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추운 날 체감온도를 3~5도 높이는 효과가 있으며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는 수단으로도 적절히 활용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 울산점 잡화매장은 다양한 머플러, 장갑, 모자 등을 선보이고 적절한 연출법을 제안해 눈길을 끌고 있다.
 머플러를 고를 때는 겉옷과의 궁합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 무늬가 있고 화려한 외투와 코디할 때는 단순한 머플러를 선택하고 어두운 단색 계열의 겉옷과 코디할 때는 줄무늬나 체크 머플러를 선택하면 좋다.
 색상을 겉옷과 비슷한 계열로 고르면 도회적으로 보이고 바지 색상도 고려한다면 더욱 감각적으로 연출 할 수 있다.
 또 머플러는 어떻게 매느냐에 따라 체형의 결점을 보안할 수 있다. 다소 몸집이 큰 사람은 길레 늘어뜨리면 날씬해 보이고 키가 작은 사람은 너무 길게레 매는 것는 보다는 허리 위쪽까지가 적당하다.
 롯데백화점 울산점은 머플러와 함께 장갑, 모자 등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메트로시티장갑 2만원~4만5천원, MCM장갑 3만원~4만8천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오는 10일까지 니나리찌, 파코라반, 닥스 머플러 20% 할인행사를 전개한다.
 롯데백화점 울산점 잡화매장 관계자는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머플러나 장갑을 찾는 고객이 부쩍 늘었다"며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겨울 스타일에 머플러나 장갑, 모자 등을 잘 매치해 입으면 자신의 매력을 200% 더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손유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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