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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항발전위원회(위원장 이두철·울산상공회의소 회장)는 5일 오후 5시부터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서정호 인천항만공사 사장 초청 특별강연회'를 개최한다.
 2007년 항만공사제 실시를 앞두고 울산항의 운영효율증진과 선진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울산항발전위원회 이두철 위원장의 인사와 울산광역시 박맹우 시장·김철욱 시의회 의장의 격려사 및 축사, 인천항만공사 서정호 사장의 특별강연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특별강연에서 서정호 사장은 항만관리체계 및 물류환경의 변화, 항만공사제(Port Authority), 울산항만공사의 출범 및 전략, 공사제에 따른 항만운영 효율화 등의 주요내용으로 내년 공사제 도입예정인 울산항에 관련 전문지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서 사장은 한양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워싱턴대학교에서 해사학 석사를 받았으며, 주중 한국대사관 해무관과 해양수산부 기획관리실장 등을 거쳐 현재 인천항만공사 사장으로 재직 중에 있다.
 한편, 울산상의는 이날 지난 제 43회 무역의 날에서 영광의 수출탑을 수상한 울산지역 무역 유공자(20개사)들을 초청, 축하패를 전달하고 2010년 울산수출 1천억 달러 달성에도 기여해 줄 것을 당부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정재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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