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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업기술센터 박형래(농업연구사), 장성옥(농업연구사), 김선화(농업연구사) 등 'post-harvest 연구회'의 '농산물의 수확후 처리기술 및 활용방안 연구'가 '2006 공무원연구모임' 최우수연구보고서로 확정됐다.
 울산시는 연구하면서 일하는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고 직원들의 전문가적 사고와 시정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2006 공무원연구모임' 우수연구보고서 심사결과 이같이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우수연구보고서는 환경자원과 정병규(행정6급), 산업진흥과 심민령(화공 6급), 대기보전과 김명숙(화공 7급), 환경정책과 서기숙(기능 8급) 등 '불카누스 연구회'의 '이전 공공기관의 지원 협력체계 강화를 통한 시너지 창출방안 마련'이 선정됐다.
 또 장려연구보고서는 소방본부 추연두(소방위), 홍인호(소방장), 강수정(소방교), 조정제(소방사) 등 '119산사랑 연구회'의 '119 산악구조지점과 산행이정표 통합으로 효율적 안전산행 표준안 연구'가 결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연구보고서는 올해 초부터 추진해 온 15개의 연구보고서에 대해 지난 10월 11일부터 25일까지 실무부서장과 관련전문가의 사전심사와 11월 24일 열린 시정조정위원회의 본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최우수연구보고서인 '농산물의 수확후 처리기술 및 활용방안 연구'는 수확 후 관리기술 부문에 대한 이론적 근거를 정리하여 적절한 저장방법으로 농산물을 제값에 받고 출하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해 농업인에 대한 교육교재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우수연구보고서인 '이전 공공기관의 지원 협력체계 강화를 통한 시너지 창출방안 마련'은 이전 공공기관에 대한 분석, 지역현황 및 자원분석 자료를  토대로 혁신도시내의 에너지, 근로복지, 산업안전 등 공공기관 이전시 지역사회와의 융화대책, 연관산업 발전, 기술개발, 지역경제 발전 등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지원협력 30대 세부추진과제를 도출해 냈다.
 장려연구보고서인 '119 산악구조지점과 산행이정표 통합으로 효율적 안전산행 표준안 연구'는 울산지역 산악표지판과 119산악구조지점을 통합한 안내판 연구로 각종 산악 안전사고 및 안내도 부실로 인한 불편사항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연구보고서는 울산시장상과 함께 상금(최우수 70만원, 우수 50만원, 장려 30만원)이 주어지며, 최우수연구모임에는 해외배낭여행의 특전이 부여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들 채택된 우수연구보고서는 최우선으로 시책화해 시정에 적극 반영 추진하고 앞으로도 공무원의 연구 활동을 적극 지원하여 다양한 분야의 연구보고서를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정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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